“세계적인 엘리트 선수와 마스터스가 나란히 달리는 경험은 평생 명예로운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참가자들이 맑은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도심을 달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사진)은 16일 “2015 서울달리기대회는 세종대로와 종로 등 서울 도심의 주요 도로를 1만 명이 달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경찰청은 대회 당일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한다. 출발지인 서울시청 앞∼세종대로 사거리(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를 시작으로 마라톤코스인 종로(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동호로(흥인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지로(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지로1가)→남대문로(을지로1가∼광교)→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5가∼청계광장) 구간은 오전 7시 50분부터 9시 30분까지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청계천로 다른 구간(청계6가∼서울시설공단∼제2마장교)도 오전 8시부터 9시 10분까지 차례로 통제된다.
도착지인 무교로(시청 삼거리∼모전교) 구간은 오전 7시 4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통제된다.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사 등 500여 명이 당일 교통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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