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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모터쇼]벤츠, 한발 더 앞선 미래형 자율주행차 ‘F105’ 선보여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30 10:28
2015년 10월 30일 10시 28분
입력
2015-10-30 08:00
2015년 10월 30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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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015 럭셔리 인 모션
메르세데스벤츠는 2015 도쿄모터쇼에서 미래형 자율주행차 ‘F015 럭셔리 인 모션’을 부스 가장 상단에 배치했다. 이 차는 운전자와 뒷자리 동승자가 마주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문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으로 속도를 조절한다.
운전자가 휴대전화 앱으로 자동차를 호출하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센서로 스스로 지형지물을 파악하면서 달린다. 작은 운전대가 있어 직접 운전할 수도 있지만, 자율주행에 초점을 맞춘 자동차다.
터치스크린을 눌러 목적지를 입력하면 차가 알아서 목적지를 찾아간다.
사진=비전 도쿄
벤츠는 또한 무인 콘셉트카 '비전 도쿄'를 함께 전시해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도쿄=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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