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너스,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17일 08시 33분


코멘트
일자리창출 대통령표창을 수상 (자료:이트너스)
일자리창출 대통령표창을 수상 (자료:이트너스)
인사총무 전문기업 ‘이트너스‘가 지난 15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린 '2015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청년 취업 인턴제도 도입을 통한 신규 일자리창출 및 유연근무제,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구축으로 인한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제도변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는 전문가 양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개인의 커리어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기업이 사회에 돌려줘야 할 가치라 생각해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인재육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8년 10월 설립된 이트너스는 IMF의 풍랑 속에서 대한민국 인사·총무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기업으로 시작됐다. 이후 끊임없는 개선 활동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인사·총무 경영지원 선도기업으로서의 업의 표준을 세우기 위해 ‘최고의 총무 담당자를 위한 실무 중심의 전략적 총무’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고객의 경영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03년 이후 12년간 약 264%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사업초기 10개미만의 거래 선을 현재 200여 개의 거래 선으로 확대함해 동종업계(인사·총무 아웃소싱 기업) 1위의 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 임직원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오피스를 연구하고 사무공간에 도입했으며, 임직원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창의성 발현과 임직원 능력개발을 위한 학습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소통의 리더십을 통해 임직원에게 회사와 개인의 비전을 제시하고 임직원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단결력을 강화시켜 이직률 감소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신규직원 채용 시 성별, 나이, 학력 등 스펙을 초월해 누구에게나 평등한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불어 고용 안정성을 제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별 직무 전문교육 이수를 독려하고 있으며, 원활한 업무 로테이션을 위해 연 1회 직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직무 능력 개발 훈련 과정을 개발해 직무 역량 강화와 직무 전문가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이트너스는 2016년도 새로운 사업의 일환으로 노동 소외계층(중장년 퇴직자 등)의 취업난 해결을 목적으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스마트 데이터 타운 실증 사업의 일자리 창출 분야에 KAIST와 함께 잡 매칭 솔루션(Job matching Solution)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트너스의 임각균 대표는 "빅데이터 기반의 잡매칭 솔루션 개발이 완성되는 2016년 3월 이후에 경기도 및 성남시를 중심으로 시범 적용해 노동소외계층의 일자리 맞춤 알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