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7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뒤 “여건이 허락지 않아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못했다.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 빨리 완쾌돼 다음 대회에서 밝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인지도 이날 싱가포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고의로 그런 것도 아니고 실수로 발생한 일인데 일이 너무 커져서 안타깝다. 이 일이 조용히 끝났으면 좋겠고, 빨리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지난주 싱가포르공항에서 장하나 아버지의 실수로 다치는 바람에 위민스 챔피언스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장하나는 10위에서 5위로 올라선 반면 전인지는 6위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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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8 07:12:24
사과와 함께 사고배상도 해야된단다. 적어도 5억정도는 지불해야 니 아버지가 저질은 죄값을 조금이나만 갚는길이 될 것이다. 보통 공항에서도 자기짐을 떨어트려 부상을 입혔다면 당연히 피해보상을 해야하는데 상대방이 선수라서 출전을 못했다면 그에따른 보상을 해야하고 고의성은
2016-03-08 08:56:56
이제와서 사과도 아니고 사과 하고싶어요 해봤자 이미 그집안 인간성 다 알아 버렸다! 그러길래 초반 대응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나!
2016-03-08 10:02:29
분명한것은 다친 사람을 생각한다면 웃고 춤추고하지 못한다 이런 비인격적인 행위의 모든것이 부모의 호들갑 때문이다 그렇지않아도 견제받고있는 미국에서의 한국선수들은 훨씬 조용하고 점잖아야 한다 이것을 망치는 사람들이 선수들 부모요 친척들이다 소란스럽고 호들갑떨다 쫓겨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