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는 한층 똑똑해진 코스메틱이 가득합니다. 콜라겐 성분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 크림과 애플리케이터로 마사지하면 눈가가 팽팽해지는 아이크림, 스틱 타입으로 바르기 편한 파운데이션,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선사하는 쿠션 콤팩트까지 꼭 필요한 발명품처럼 절로 미소 짓게 하는 아이템을 모았습니다. 어떤 제품이 가장 찬사를 받았는지 지금 살펴볼까요? ※별점은 5개가 만점.
TESTERS SAY 이정은 “스틱 타입 고체 파운데이션으로, 지속력과 커버력이 뛰어나요. 스틱 파운데이션은 뻑뻑하게 발릴 것 같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크리미한 질감의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고, 바르기도 간편해요. 바쁜 아침에도 쉽고 빠르게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스마트한 제품이에요.” ★★★★★
송현정 “파운데이션을 스틱형으로 사용한다는 게 처음엔 낯설었지만 쓰다 보면 그 편리함에 계속 찾게 되는 제품이랍니다. 오후쯤 되면 화장이 지워지거나 유분기로 콧잔등이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휴대하면서 수정 화장하기에도 편리하더라고요. 컨실러처럼 쓸 수 있어 활용도도 만점! 베이스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답게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도 마음에 쏙 들었어요.” ★★★★ 2 라비다 콜라겐 솔루션 크림 콜라겐 실타래가 들어 있어 바르자마자 실로 당긴 듯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준다. 50ml 8만8천원.
TESTERS SAY 이정은 “보랏빛 케이스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실 콜라겐이 피부를 끌어올리듯 섬세하고 집중적인 리프팅 케어를 해주는 제품이에요. 살짝 연보랏빛이 감도는 제형 역시 쫀쫀하고 부드러워 바르는 순간 피부에 힘이 차오르는 듯 피부 속과 겉이 모두 탄력 있고 촉촉해지는 것 같아요.” ★★★★★
송현정 “아침저녁으로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깔끔한 제형의 크림이에요.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이지만, 부담스럽게 리치하지 않고 수분크림을 바른 듯 가볍고 촉촉하게 마무리돼 좋았어요. 진한 플라워 향이 나서 봄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뚜껑을 열면 접착 비닐로 밀봉되어 있어 더 믿음이 가요.” ★★★★ 3 마리꼬 에코 바이올로지 소프트 폼 클렌저 100% 천연 성분 폼 클렌저로 알로에 베라 성분이 피부에 보습 효과를 준다. 150ml 5만2천원.
TESTERS SAY 이정은 “순하고 가벼운 무스 타입 버블 클렌저로, 사용감이 산뜻하고 건조함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특히 저는 저녁 세안 때 진동 클렌저를 사용하는데,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부드러운 거품이 진동 클렌저와 만나 자극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클렌징은 꼼꼼하고 깨끗하게 해준답니다.” ★★★★★
송현정 “무스 형태로 치익~ 뿌리면 거품이 몽글몽글 나오는 클렌징 폼이에요. 거품이 풍성하게 나오지만 가볍게 풀어지는 듯한 느낌이 아니라 농도가 진해 얼굴에 거품이 매우 부드럽게 발려요. 세안하면서 마사지를 실컷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은은한 풀 향이 가득해 싱그러운 기분도 든답니다. 세안 후에도 얼굴이 뻑뻑하게 땅기거나 건조한 느낌이 없어 좋아요.” ★★★★★
1 이자녹스 액티브 리커버리 시드 콜라겐 크림 시드 콜라겐™ 성분이 피부에 촘촘한 영양 탄력 에너지를 채워준다. 50ml 5만5천원.
TESTERS SAY 임혜연 “링클 케어, 안티에이징 크림을 사용할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유분감이 아닐까요? 이 제품은 아주 쫀득한 제형으로 충분한 영양감과 보습감을 주면서 마무리감이 산뜻해 만족스러워요. 손가락으로 살짝 찍어 올리면 치즈가 늘어나듯 표현되는 제형으로 눈가와 입가, 턱선, 목주름에 신경 써서 발라주고 있어요. 매일 사용해도 트러블 걱정 없는 콜라겐 크림을 만나서 너무나 반가워요.” ★★★★★
원선희 “쫀득하고 영양감 있는 크림이어서 바르자마자 피부가 쫀쫀하고 탄력 있게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텍스처가 치즈크림처럼 늘어나는 쫀쫀한 제형인데, 바를 때는 약간 끈적한 느낌이 들지만 영양감과 촉촉함이 오래 지속돼요. 피부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을 주기 위해 얼굴부터 목까지 매일 꼼꼼하게 바르고 있답니다.” ★★★★ 2 메리케이 멜라셉 플러스+ 루미너스 시스템 프레셔너 피부를 깨끗하고 맑게 가꿔주는 브라이트닝 프레셔너. 100ml 3만8천원.
TESTERS SAY 임혜연 “굉장히 묽은 타입이라 손보다는 화장솜에 어울릴 것 같던 첫인상과 달리 직접 얼굴에 펴 발라 흡수시키는 게 훨씬 사용감이 좋았어요. 손으로 발랐을 때 느껴지는 약간의 도톰한 질감과 영양감이 어느 계절에나 잘 어울릴 듯해요. 스킨케어의 시작 워터로 딱 알맞은 제품이에요.” ★★★★★
원선희 “맑고 촉촉한 피부 밑바탕을 만들어주는 워터 스킨이에요. 가볍고 산뜻한 워터 타입 텍스처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끈적임도 없어 마음에 들었어요. 세안 후 바르면 피부가 한층 투명하면서 촉촉해 보여요. 자극이 없어 아침저녁 세안 후 충분한 양을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답니다. 입구가 좁아 액체 타입인데도 확 흘러나오지 않아 사용하기 편해요.” ★★★★☆ 3 바비브라운 스킨 파운데이션 쿠션 컴팩트 SPF50 PA+++ 캡슐 형태의 패키지와 밀폐용기를 도입해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신선하게 보존된다. 13g 6만8천원대.
TESTERS SAY 임혜연 “매트하지만 건조하지 않고, 커버력이 아주 우수한 제품! 기초 제품에 크게 공을 들이지 않아도 건조함이나 들뜸 없이 한두 번의 터치만으로도 모공이 완벽하게 커버돼요. 약간 노란 톤의 색감이 붉은 기 커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답니다. 쿠션 중앙의 작은 구멍으로 파운데이션이 나오는데, 양 조절이 익숙해지려면 몇 번 사용해봐야 할듯 해요.” ★★★★★
원선희 “보통 쿠션 제품은 퍼프에 너무 많은 양이 묻어나 퍼프가 쉽게 더러워지고 양 조절이 힘든 단점이 있잖아요. 이 제품은 가운데 부분부터 조금씩 묻어나 양을 조절하기 쉽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자연스러운 컬러 발색은 물론 피부에 촉촉하게 발려 만족스러웠답니다.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만들어줘요. 지속력과 커버력도 우수한 편이에요.” ★★★★☆
1 동인비 동인비진 아이크림 농축된 홍삼 활성 성분이 탄탄하고 활력 있는 눈매로 가꿔주는 프리미엄 홍삼 아이크림. 25ml 15만원(마사지 전용 애플리케이터 포함).
TESTERS SAY 최문의 “눈가 피부가 약하고 건조해 잔주름이 고민이라면 주목하세요. 지금까지 사용해본 아이크림 중 가장 쫀쫀하고 진한 텍스처로, 기존 아이 케어 제품으로도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제격일 것 같아요. 쫀득한 사용감이 처음에는 다소 무겁게 느껴지지만 내장된 애플리케이터로 집중 마사지를 하면 쏙 흡수된답니다. 저녁에 여유 있게 마사지와 병행하며 바르는 걸 추천해요.” ★★★☆
윤영은 “홍삼 유래 탄력 개선 성분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제품을 뜯는 순간 홍삼 향이 진하게 나요. 영양감이 가득 느껴지는 되직한 제형으로,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무게감 있게 발려요.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영양감 있게 마무리되는 느낌도 좋았어요. 세트로 구성된 애플리케이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집에서 손쉽게 눈가 마사지를 할 수 있어 Good!” ★★★★ 2 베리떼 트리플 에너지 앰플 슈퍼 항산화 에센스, 슈퍼 콜라겐 에센스, 슈퍼 스무딩 에센스 등 3가지 성분을 담은 멀티 케어 앰풀로 피부톤 · 탄력 · 모공을 한 번에 케어해준다. 30ml 2만8천원.
TESTERS SAY 최문의 “산뜻하고 가벼운 텍스처의 우윳빛 세럼으로 기분 좋게 스킨케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얼굴에서 바로 흘러내릴 정도로 점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텍스처가 피부에 쏙 흡수되고, 세안 후 이 제품만 발라도 피부 땅김이나 건조함이 없어요. 제품이 완전히 흡수되면 피부가 시원하고 편해진 느낌이 들면서 화사해진답니다.” ★★★★
윤영은 “피부톤, 주름, 모공 3가지를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트리플 에너지 앰플! 점성이 거의 없을 정도로 흘러내리는 제형이라 얼굴 전체에 쓱쓱 펴 바르기 좋아요. 바르는 순간 촉촉함이 가득 채워지면서 피부에 윤기가 돌아요. 꾸준히 사용하면 화이트닝과 주름 개선 효과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3 겔랑 스프링 글로우 키스키스 립스틱 371 달링 베이비 핑크 컬러 립스틱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3.5g 4만5천원.
TESTERS SAY 최문의 “2016년 설레는 봄을 위한 립스틱을 추천하자면 1순위로 이 제품을 꼽고 싶어요. 바르자마자 얼굴을 화사하게 밝히는 형광기 적은 코럴 핑크 컬러가 봄과 딱 어울려요. 부드럽게 발리고 보습력도 좋아 시간이 지나도 입술이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부각되지 않아요. 특히 발색력이 뛰어나 한 번만 발라도 자연스러운 혈색이 돌고, 두세 번 덧바르면 선명한 색이 나와 포인트 메이크업에 잘 어울려요.” ★★★★☆
윤영은 “봄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꽃 핑크 컬러 립스틱! 보통 립스틱처럼 보이지만 립밤처럼 촉촉하고 영양감 있게 발려요. 글로시하면서 생기 있게 발려서 건조한 입술에 사용해도 예쁘게 마무리돼요. 단, 입술색이 진한 사람이 바르면 컬러 그대로 발색되지 않아 다소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기획 · 강현숙 기자 사진제공&제품협찬 · 겔랑(080-343-9500) 동인비(080-710-2304) 라비다(080-022-5013) 마리꼬(02-515-9386) 메리케이(02-2016-7770) 메이크업포에버(080-514-8942) 바비브라운(02-3440-2781) 베리떼(080-023-5454) 이자녹스(080-023-7007) | 디자인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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