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콤팩트카 세그먼트 올 1분기 판매대수가 1663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4% 증가한 기록이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 같은 판매 추이가 계속될 경우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는 4329대가 팔려 전년 보다 41% 급증한 바 있다.
특히 이 기간 벤츠 콤팩트카의 판매 신장이 두드러졌다. 벤츠코리아 측은 지난 2013년 A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2014년 콤팩트 4도어 쿠페 CLA와 컴팩트 SUV GLA, 지난해 신형 해치백 B200 디젤 등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초부터는 A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A200과 고성능 모델 AMG A45 4매틱 등을 공개해 콤팩트 세그먼트를 강화하고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벤츠 콤팩트카에는 상위 모델에 적용된 일부 최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중시하는 젊은 감각의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다음달 말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콤팩트카 라인업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밖에 젊은 층과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컴팩트카 라인업 각 모델을 대표하는 인스타그램 앰버서더 선정을 위한 ‘#렛미드라이브(#LetMeDrive)’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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