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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승언 꺾은 ‘원더우먼’은 양파? 이유 들어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2 12:50
2016년 5월 2일 12시 50분
입력
2016-05-02 12:49
2016년 5월 2일 12시 49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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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복면가왕’ 원더우먼이 세일러문이었던 황승언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자 궁금증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인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선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의 마지막 무대는 두 여성 보컬인 원더우먼과 세일러문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흥 넘치는 목소리로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열창했다.
1라운드 대결 결과, 원더우먼이 세일러문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세일러문은 배우 황승언이었다.
황승언은 “초등학교 때 꿈이 가수였다. 그 꿈을 빨리 포기했던 이유가 ‘무대 울렁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걸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원더우먼’의 유력한 후보로 양파가 꼽히고 있다. 노래할 때의 발음과 목소리가 양파와 흡사하다는 네티즌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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