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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 사촌 '푸미', 美커넬클럽 190번째 견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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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16:10
2016년 6월 30일 16시 10분
입력
2016-06-30 16:08
2016년 6월 30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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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애견협회 아메리칸커넬클럽(AKC)이 지난 22일 헝가리산 중형 목축견 푸미를 190번째 견종으로 인증했다고 반려견 전문 매체 도깅턴포스트가 같은 날 보도했다.
AKC는 세계 최대 반려견 순종 등록소로, 푸미는 이번 인증 덕분에 앞으로 애견대회에서 다른 목축견과 경쟁할 자격을 얻었다. 오는 7월1일부터 목축견 그룹에 속해 경쟁할 수 있다.
AKC 인증을 받으려면, 그 수가 미국 전역에 최소 기준을 넘어야 한다. 또 책임감 있는 사육자와 주인으로 구성된 견종 클럽이 구성돼야 한다.
헝가리 이민자와 함께 미국에 들어온 푸미는 헝가리산 풀리와 프랑스 테리어의 교배종으로, 과거 풀리와 푸미를 구분하지 않았다. 풀리 종은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반려견 비스트가 대표적이다.
푸미는 민첩하고, 영리하며, 활기 넘치는 목축견이다. 활동량이 많고, 경계심이 강해, 경비견으로도 손색없다. 곱슬곱슬한 털 때문에 매주 2~3번 빗질을 해주고, 자주 씻겨야 한다.
지나 디나르도 AKC 부회장은 “이 생기 넘치고, 사랑스러운 개는 활동적인 가족에게 멋진 반려견이 될 것”이라며 푸미에 관심이 있다면 www.akc.org와
http://pumiclub.org
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IMAGE: http://image.notepet.co.kr/resize/620x-/seimage/20160630%2fcj1f5dowgaas7xq.jpg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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