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이달 ‘송도 SK VIEW(뷰)’ 2100가구 분양

인천 SK Sky VIEW의 실제 사진

인천 용현지구,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등 수도권 서부 주요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SK VIEW(뷰)‘를 분양한다.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한 ‘인천 SK Sky VIEW(뷰)’는 지난 2013년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총 3971가구의 미니신도시급으로 분양됐다. 인천지역 내 단일 브랜드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와 뛰어난 입지로 인천 남구의 랜드마크 단지로 꼽혀왔다.

단지는 지상 최고 40층, 26개동, 전용면적 59~127㎡의 초대형 단지로 전체 대지면적의 45%가 조경면적, 단지 중앙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3배 크기의 중앙광장이 조성됐다.

단지 내 센트럴파크와 인하대역 출구 인근에 테라스가 갖춰진 ‘티(Tea)하우스’, 야외 물놀이시설, 캠핑공간이 설치됐다. ‘웰컴센터’와 별동의 티하우스, 경로당을 포함한 커뮤니티시설은 인천 최대 규모며, 단지 앞으로 수인선 인하대역이 개통됐고 용현남초·용현중·용현여중·인항고·인하사대부고 등이 가깝다.

지난해 7월에 입주한 ‘시흥 배곧 SK VIEW(뷰)’ 역시 지역민들에게 탄탄한 브랜드 신뢰도를 형성하고 있다.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첫 분양된 아파트로 전용면적 62~84㎡ 총 1442가구의 대단지다. 시범단지라는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쾌적성을 극대화한 공간구성과 내부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올라섰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단지의 전용면적 84㎡A는 약 2억9900만 원에 분양됐으나 현재 약 1억 원이 오른 4억5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도 SK VIEW 투시도(자료제공:SK건설)

송도 SK VIEW(뷰)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43층, 11개동, 전용면적 75~99㎡ 총 2100가구 규모다.

지상에 차가 없고 녹지율이 높은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전체 조경면적이 국제 축구경기장 규격의 5배가 넘는 크기로 조성되고 1.2㎞ 의 산책길이 단지를 둘러싸고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이 꾸며진다.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입주민들의 방범과 안전에 신경썼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년 예정) 역세권으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와 제3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예정) 등의 호재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마이스(MICE)시설이 지역 내에 계획됐고 국제여객터미널과 그 배후 부지를 개발하는 골든하버도 들어선다. 또한 워터프론트호수와 송도달빛축제공원 등이 인접하고 연세대,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국내외 유명대학과 채드윅국제학교가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