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공공택지지구 내 오피스텔 투자처로 ‘각광’

  • 입력 2016년 7월 4일 09시 52분


기준금리 인하로 금리보다 수익률이 높은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4월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 5.78%로 최근 인하된 기준금리 1.25% 보다 4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리 인하로 은행 수익률이 사실상 제로인 상황에서 금리보다 수익률이 좋은 오피스텔은 좋은 투자방안이 되고 있는 것.

그중에서도 공공택지지구는 도로 및 상하수도,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이 계획성 있게 개발되고 대규모 녹지공간이 함께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금리인하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쾌적한 생활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공공택지지구 내 오피스텔이 인기”라며 “특히 서울과 바로 인접하고 역세권에 위치한 곳은 공실 위험이 적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 중심입지로 꼽히는 5호선 미사역 바로 옆에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가 분양중이다.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풍산동·선동·덕풍동 일원에 567만8689㎡의 규모로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는 서울과 인접한 위치,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배후수요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공공택지지구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이용 시 강남 및 서울, 수도권으로 진입이 편리하고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오는 2018년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지하 7~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2㎡, 총 650실 규모다. 5호선 미사역 초역세권단지로 내부는 전 실 복층설계와 높은 층고로 희소가치가 높다. 또한 주방에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고 공동현관 무인경비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가스배관 방범커버,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로 입주민의 보안에도 신경썼다.

오피스텔 저층부의 체류형 스트리트형 상가 ‘그랑브뤼셀’은 차별화된 동선과 설계 콘셉트가 적용된다. 5호선 미사역 초역세권과 29m의 아케이드 보행로, 중앙보행전용도로,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는 메인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422-7(문화회관 사거리)에 있고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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