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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 상권 구월동, 각종 개발호재로 ‘각광’
업데이트
2016-07-21 14:44
2016년 7월 21일 14시 44분
입력
2016-07-21 14:35
2016년 7월 21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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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구월동이 각종 개발 호재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롯데타운 입성은 물론 신세계 대형쇼핑상권 조성, 대형복합상가 분양 소식 등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
인천 구월동은 월 유동인구 8만 명에 이르는 상권 분양에 최적화된 요소를 갖춘 곳으로 권리금(3~9억 원)도 전국적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타운 입성 소식이 들리자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인천 구월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를 사들이면서 지난해 매입한 인천터미널부지와 함께 초대형 ’롯데타운‘ 입성 계획을 밝혔다. 약 13만6000㎡ 규모로 부지 면적기준 ’롯데월드타워&몰(제2롯데월드)‘의 1.5배에 달한다.
또한 이마트가 지난해 10월 인천도시공사에게 사들인 구월보금자리지구 내 3만3000㎡ 부지 약 1만평에 12층 이하 대형 쇼핑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구LH사옥을 증축해 만드는 ‘링크 126’이 분양 중이다. 상가는 지하 4~지상 10층 규모로 푸드코트, 카페, 테마상가, 패밀리 레스토랑, 병원, 유명 프랜차이즈들이 현재 입점을 확정했거나 예정된 상황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8만 명의 배후수요와 인근 구월동 2만여 세대,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단지 6341세대 등을 확보해 1군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인천종합터미널과 예술회관역 지하철 1호선이 인접하고 남동IC,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 IC의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사무실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예술로 126 1·2층에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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