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없냥?' 고양이 필수 장난감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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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9일 16시 07분




고양이는 놀이와 게임을 좋아한다. 하지만 노는 것도 방법이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지난 26일(현지시간) 고양이와 안전하고 재미있게 노는 놀이 방법과 장난감들을 소개했다.

놀이는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도 되고, 정신적으로 자극을 주는 학습도 되지만, 무엇보다 주인과 소통하는 통로가 된다.

고양이는 놀이를 통해 주인과 유대감을 쌓는다. 놀이 대부분이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자극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고양이가 다음 중에 어느 것을 좋아하는지 시험해보고, 그것으로 하루 10~15분 정도 놀아주면 좋다. 주인이 놀이 시간동안 고양이를 잘 지켜봐야 한다. 사고는 순식간에 벌어진다.

특히 놀이 시간이 끝나면, 반드시 장난감을 치워야 한다. 고양이가 장난감을 씹어서 조각을 내다보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1. 낚싯대형

막대기에 끈을 단 낚싯대 모양 장난감으로, 그 끝에 리본, 깃털, 쥐 모형 등을 달기도 한다. 국내에서 몇천원이면 살 수 있고, 집에서 쉽게 만들 수도 있다.

2. 탁구공

탁구공은 고양이가 갖고 놀기 딱 좋은 크기다. 탁구공을 통통 튀기면, 고양이가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색상도 다양해서 여러 개를 튕기면, 고양이가 좋아한다고 한다. 탁구공도 저렴하다.

3. 쥐 모형 장난감

쥐 모형 장난감은 먹이를 닮았기 때문에,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일깨운다. 소리도 나고, 색도 밝다면 안성맞춤이다.

가격대는 다양하다. 단순한 쥐 모형은 몇 천원대면 살 수 있다. 진동하고, 움직이는 로봇 쥐 모형은 몇 만원대다.

4. 푸드 퍼즐

밥 먹는 시간도 놀이시간으로 바꿔준다. 퍼즐 급식기는 자동 급식기와 달리 고양이가 놀이를 해야 사료를 주는 방식이어서, 두뇌 자극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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