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 및 현지 학교에 한글 도서 3700여 권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한글 도서 해외 기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반이 개설된 해외 학교에 한글 도서를 기증해 한글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는 목적에서다. 시교육청이 이번에 기증한 책은 초급자용 어린이 도서와 초등학교 교과서다.
시교육청은 한국어 강좌가 개설돼 있는 알마티 학교에 어린이 도서 500권과 교과서 500권을, 알마티한국교육원에 어린이 도서 2737권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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