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르 라티 주청두 이스라엘 총영사는 제7기 C21포럼에서 이스라엘의 혁신 창업 경험을 소개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은 중국 서남지역에 아주 많은 상업적 협력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이스라엘은 긴 고민 끝에 영사관을 청두에 설립하기로 정했는데 그때의 선택이 정확했다는 게 오늘날 증명됐다”고 말했다. 특히 “청두는 중국에서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 중 하나”라며 “청위지역은 우리가 가장 주목해 온 곳이며 나의 중점 업무도 거의 모두 여기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혁신은 이스라엘과 쓰촨의 협력을 가능케 해주었다.
라티 총영사는 “쓰촨은 혁신과 창업을 중요시한다”며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는 가장 혁신력이 있는 도시이며 이스라엘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과학자와 엔지니어, 혁신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에서 벤처캐피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라고 전했다.
장란 주청두 호주영사관 영사는 8월 청두에 부임했다. 첫 출장으로 제7기 C21포럼에 참석했다. 그는 “혁신은 청위광역도시권 발전전략의 핵심 포인트”라며 “최근 몇 년간 청두는 신규 창업 분야에서 명성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주는 와인,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혁신 분야에서도 청두와 많은 협력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펜서 카길 주청두 미국 영사는 “중국이 개혁개방 이래 전 세계는 중국 경제의 쾌속 성장, 특히 주장(珠江) 강 삼각주, 창장 강 삼각주와
베이징 지역의 경제발전 속도에 깜짝 놀랐다”며 “청위광역도시권의 성공은 중국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국제 협력 파트너들도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미국 대도시의 성공에는 경쟁, 협력과 효율이라는 3개의 포인트가 있다”며 “청위광역도시권의 건설과 개발도 이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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