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콘서트 보러갈까] 영화 ‘달빛궁전’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9월 9일 05시 45분


● 영화 ‘달빛궁전’ 7일 개봉|감독 김현주|목소리 출연 김서영 이하늬 김슬기 권율|80분|전체 관람 가

우연히 창덕궁 속 환상의 세계로 들어온 13살 소녀 현주리의 모험담. 낮에는 고즈넉하지만 밤이면 신비로운 달빛궁전으로 변하는 창덕궁.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 나선 현주리는 궁전을 지배하려는 매화부인의 계략에 빠진다. 창덕궁에 대한 철저한 고증 끝에 완성한 달빛궁전은 우리가 알지 못한 궁궐의 매력을 현주리의 모험을 따라 스크린에 펼친다. 배우 이하늬와 권율, 김슬기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 소년24 라이브 콘서트 22일∼10월9일 오후6시 | 서울 명동 보이즈24홀 | 100분 | 만7세

소년판 ‘프로듀스 101’로 불린 케이블채널 엠넷 ‘소년24’를 방송이 아닌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공연형 아이돌’ 그룹 육성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최종 멤버로 발탁된 멤버들의 생생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멤버들의 다양한 장기와 끼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관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


● 그레고리 포터 내한공연 25일 오후7시 |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 120분 | 만7세

영혼을 울릴 정도로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 재즈보컬리스트 그레고리 포터가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2014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리퀴드 스피릿’으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상을 받은 그는 지난해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단독으로 펼치는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레고리 포터는 6명의 밴드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5월 발표한 앨범 ‘테이크 미 투 디 앨리’ 수록곡을 들려준다. 문의 1544-1591.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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