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8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재무설계사(FP) 200여 명을 만나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김 회장이 올 5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행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FP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FP들은 김 회장을 만나 “실제로 일하는 현장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은 이날 FP들에게 “여러분은 한화의 심장”이라며 “한화생명과 FP분들은 그룹 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대외적으로도 삶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영업실장)는 7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녹색성장 주간(GGGW) 2016’ 아시아 에너지 장관급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18세기에 산업혁명이 있었다면, 현재의 우리는 에너지혁명을 경험하는 첫 번째 세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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