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재무설계사는 한화의 심장”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9일 03시 00분


김승연회장, 한화생명 연수원 방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8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재무설계사(FP) 200여 명을 만나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김 회장이 올 5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행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FP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FP들은 김 회장을 만나 “실제로 일하는 현장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은 이날 FP들에게 “여러분은 한화의 심장”이라며 “한화생명과 FP분들은 그룹 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대외적으로도 삶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영업실장)는 7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녹색성장 주간(GGGW) 2016’ 아시아 에너지 장관급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18세기에 산업혁명이 있었다면, 현재의 우리는 에너지혁명을 경험하는 첫 번째 세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김승연#한화#한화생명#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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