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암초-제일고 운동장 임시 개방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9일 03시 00분


14일부터 5일간 성묘객 주차장으로

인천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성묘를 위해 14∼18일 5일간 인천가족공원 인근의 동암초등학교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동암초교와 인천가족공원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오전 8시∼오후 5시, 2분 간격)도 운행한다.

추석인 15일 오전 7시∼오후 5시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통제(승화원 이용 장례 차량 제외)한다. 이 시간을 제외한 오전 7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차량 진입 문의는 인천시 노인정책과(032-440-2831∼4)나 인천가족공원사업단(032-510-1920∼4)으로 하면 된다.

인천시는 13∼18일 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늘린다. 하루 평균 113대가 170회 운행하던 고속버스는 추석 연휴에 57대를 추가 투입해 170대가 214회 운행한다. 시외버스도 평소 413대, 743회 운행에서 421대, 751회로 바뀐다.

귀성객이 몰리는 16, 17일에는 심야시간대 인천 지하철이 8회, 경인전철이 2회, 공항철도가 4회씩 추가 운행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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