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환경부의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최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물과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한 성과 등 8개 항목을 심사했다.
남구는 음식물종량제 100% 시행과 사업장별 맞춤형 정책 추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2년 도입한 음식물쓰레기 자동계량시스템은 남구 전체 아파트 1만3500여 채 중 80%가량이 참여한다. 재활용품 분리 배출 서명운동과 아파트 순회 홍보 부스 운영, 재활용품 선별 작업장 현대화 등도 성과를 높였다.
남구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대구시의 청소 행정 종합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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