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간암으로 별세한 다큐멘터리 거장 이성규 감독의 작품. ‘오래된 인력거’는 지열 70도의 뜨거운 거리를 맨발로 달리는 인도 인력거꾼의 고단한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감독은 인도에서 인력거를 끄는 사람에게 감동을 받아 10년간 제작 과정을 거친 끝에 2011년 영화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2011년 개봉에 앞서 그리스 테살로니키 다큐멘터리영화제와 캐나다 핫독스 다큐멘터리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010년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장편 경쟁 부문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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