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추석]누리꾼 댓글로 만든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 액션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13일 03시 00분


상상극장,상상극장, 우리를 설레게 하는 리플(우설리) (MBC, 15일 오후 11시)

‘우설리’는 누리꾼들의 댓글 내용을 출연자들의 연기로 풀어 드라마화하는 ‘국내 최초 릴레이 댓글 드라마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연기자 이종혁이 진행을 맡았으며 트와이스의 다현, 아스트로의 차은우, 개그맨 허경환, 가수 겸 연기자 노민우, 모델 주우재, 연기자 문지인이 총 3개의 팀을 이뤄 각각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다현과 차은우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맡았다. 10대 커플답게 풋풋한 학교 로맨스를 펼치며 특유의 상큼하고 청량한 모습을 보였다. 예상치 못한 대본 전개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아이돌의 저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동갑내기 커플인 주우재와 문지인은 ‘휴먼 판타지’ 장르를 연기했다. ‘우설리’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촬영 내내 티격태격하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과 노민우는 ‘우설리’의 유일한 남-남 커플로 ‘미스터리 액션’ 장르를 연기했다. 파격적인 브로맨스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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