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이달 말 ‘2016 파리 국제모터쇼’에 출품할 신형 프라이드(수출명 리오)를 사전 공개했다.
기아차는 15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기아차 디자인센터에 유럽 현지 기자 150여 명을 초청해 2011년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4세대 프라이드를 공개했다. 1.0 터보 직분사(T-GDi) 엔진을 신규 적용하고 긴급 제동 시스템으로 안전성도 향상시켰다. 주행 중 전화, 문자,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를 내년 초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한 뒤 하반기(7∼12월) 국내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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