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IBK기업은행, 코코본드 영구채 3000억 발행 성공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1일 03시 00분


■ IBK기업은행, 코코본드 영구채 3000억 발행 성공

IBK기업은행은 20일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영구채 3000억 원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코본드의 영구채 발행은 올 7월 국제결제은행(BIS)의 강화된 자본 규제인 ‘바젤Ⅲ’에 맞춰 자본성 증권 인정요건이 30년 만기에서 영구채로 강화된 이후 첫 사례다.

 

■ 신한은행, 한국계 은행 첫 미얀마 지점 열어

신한은행은 한국계 은행 중 처음으로 미얀마 양곤에 지점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 미얀마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신한은행은 올해 3월과 9월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각각 예비인가와 최종 영업승인을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계 기업이 불편을 느꼈던 해외 달러 송금, 수출입 결제, 현지 통화 계좌 개설 서비스 등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20개국 14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4명 선정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오교철)은 제25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를 20일 발표했다. 대산농촌문화상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뜻에 따라 1991년 제정됐으며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에게 주어진다. 올해 수상자는 △농업기술 부문 김중호 대호㈜ 대표 △농업경영 부문 손우기 신선미세상㈜ 대표 △농촌발전 부문 김준권 평화나무농장 대표 △농업공직 부문 여수환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등 4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 원(공직 부문 10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bk기업은행#신한은행#대산농촌문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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