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30일 ‘2016 어린이 동물보호 사생대회’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생대회의 주제는 ‘동물보호를 위한 우리의 약속’으로 저학년부(1~3학년)는 ‘동물이 꿈꾸는 세상’, 고학년부(4~6학년)는 ‘동물보호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9월 21일(수)부터 10월 14일(금)까지이다.
참가 방법은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 또는 「제3회 동물보호 문화축제」홈페이지(animallov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 참가자는 홈페이지의 참가신청 배너를 통해, 단체 참가자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oveanimal@enzaim.co.kr) 또는 팩스(02-318-5841)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당일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장관상 1명을 포함해 총 30명(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수상작은 추후 동물보호 문화 캠페인 홍보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동물보호 교육·퀴즈 이벤트 △동물보호 약속 엽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제3회 동물보호 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동물보호와 관련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동물과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어린이의 시선을 통해 동물보호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되새겨보기 위해 사생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동물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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