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71·사진)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16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성과공유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 주 방한한다. 올해 들어 두 번째 방문이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주최한 세미나에서 디턴 교수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조연설 주제는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수단으로서의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as an effective tool of achieving SDGs)’이다. 디턴 교수는 경제개발, 빈곤, 불평등과 경제성장 간 관계에 대한 연구를 인정받아 2015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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