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국립부여박물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2일 03시 00분


■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부여 부소산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다음 달 3일까지 연다. 백제시대정지원이 죽은 아내를 위해 만든 불상인 정지원명 금동삼존불입상을 비롯해 금동광배(사진), 청동정병, 일제가 부여신궁을 건설할 때 발견된 청동제 일괄유물 등을 선보인다. 통일신라 이후 부소산을 둘러싼 문화도 함께 조명한다.
 
■ 서울대 개교 70주년 기념음악회가 22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대 음대(학장 전상직)와 음대 동창회 주관으로 열린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임헌정이 지휘봉을 잡고 음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테너 박인수,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출연한다.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모차르트의 피아노 콘체르토 No.21,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민요 ‘진도아리랑’ ‘새타령’ ‘인당수 뱃노래’ 등이 무대에 오른다. 3만∼7만 원. 02-876-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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