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車 대여부터 사고 파는 것 까지… 모두 맡겨주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3일 03시 00분


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는 차를 빌리고 사고 파는 단계마다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터카는 차를 빌리고 사고 파는 단계마다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렌탈 제공
‘나의 자동차 생활 백서’.

국내 1위 렌터카업체 롯데렌터카가 제시하는 슬로건이다. 이 회사는 ‘자동차를 빌릴 때, 살 때, 팔 때’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고객들의 자동차 생활 설계를 제안하고 있다.

우선 차를 빌릴 때는 이용 기간에 따라 △최소 30분부터 1일 단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그린카) △1일∼1개월 대여 가능한 단기 렌터카 △1개월 이상 쓰는 월간 렌터카 △결혼식이나 골프 라운딩 등 특별한 날 이용하는 기사 포함 렌터카 서비스가 있다.

자동차를 살 때는 차량 관리와 초기비용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가 제격. 렌터카 전용 ‘허’, ‘호’, ‘하’ 번호판을 원하지 않으면 신차 오토리스를 추천한다. 저렴한 가격의 품질 좋은 중고차를 미리 타보고 선택할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터카와 중고차 오토리스 상품도 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를 팔고 싶은 고객들은 ‘내 차 팔기 서비스’로 전문가 감정 및 최저가 보장이 가능하다.

롯데렌터카는 3월 국내를 넘어 아시아 ‘넘버 1’ 렌터카 브랜드에 등극했다. 지난해 말 기준 등록차량이 13만7000대를 돌파해 아시아 1위였던 일본 도요타렌터카(11만2000여 대)를 넘어선 것이다.

전국 220여 개의 국내 최다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렌터카는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을 2012년 22.4%에서 지난해 25.3%로 끌어올렸다. 해외사업 역시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해 호찌민, 하노이, 다낭에 3개 지사를 운영 중이다. 2014년 렌터카 업계 최초로 ‘매출 1조 원 클럽’에 가입한 롯데렌탈은 지난해 1조2877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올해는 1조50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롯데렌터카#렌터카#자동차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