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약동하는 영종도, 최고상권 운서역 관광수요 책임질 ‘명품호텔’이 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3일 03시 00분


운서역 바로 앞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 투자 관심 급증
2017년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 완공 시 숙박시설 공급대란 예상
관광은 물론 비즈니스 수요 많아… 높은 객실이용률과 안정된 수익 예상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비즈니스맨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곳이다. 세계에서 한국을 찾는 바이어들이 머물고,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미팅을 갖게 되는 곳. 또 해외출장이나 여행을 떠날 때면 반드시 들르게 되는 곳. 그래서 영종도는 늘 생활과 닿아있는 곳으로 인식된다.

저금리 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투자처를 못 찾는 사람들에게 대형 개발 기회는 언제나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경기 평택시의 미군 수요, 부산의 럭셔리 개발바람 같은 호재들 못잖은 대형 사업들이 줄지어 벌어지고 있는 영종도는 당연히 투자자들의 관심지역 1순위에 해당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 인프라에 더해 아름다운 해양 환경을 바탕으로 한 카지노 관광 관련 시설이 지속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영종도가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거듭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2012년 7월 정부에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시행하면서부터 수익형 숙박시설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종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 투시도
영종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 투시도
동북아최대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탄생

인천 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영종, 송도, 청라) 중 영종도는 항공물류 및 국제 관광의 기능을 담당할 지역으로 선정돼 정부가 추진 중인 IR(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의 주 대상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복합리조트 사업으로 크게 성장한 마카오나 싱가포르와 닮아 있다.

복합리조트는 비즈니스·쇼핑·레저·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집약된 MICE산업의 핵심 견인시설이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카지노·관광·레저 복합도시인 마카오는 2013년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매출액의 7배를 기록하였고, 정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복합리조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IR 중심 관광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의 경우,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해 국제회의 개최 건수 세계 1위라는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되면서 ‘복합리조트 시대’가 도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영종지구에는 현재까지 4개 이상의 복합리조트가 조성되고 있어 명실공히 동북아 최대의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는 영종도에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착공했다. 2017년 4월 오픈 예정인 이곳에 1조9000억 원을 들여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비롯해 호텔, K-프라자, 한류 공연장, 초대형 컨벤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종지구 해양복합리조트로 개발되는 미단시티에 최초로 카지노 및 복합쇼핑몰로 개발되는 리포&시저스 컨소시엄의 LOCZ 복합리조트는 2018년 상반기에 사업 1단계가 오픈할 예정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실시 협약을 맺고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자로 선정된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는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 내 267만4000m² 부지에 모두 50억 달러(약 5조6000억 원)를 투자해 단계별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중구 중산동에 들어설 한상 드림아일랜드는 영종도, 청라지구와 연계한 종합 관광레저단지로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 쇼핑몰, 교육연구소, 테마공원,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미단시티는 중국 신화련 그룹과 홍콩 주대복 그룹, 코리아그랜드레저, 리포&시저스 컨소시엄을 비롯한 미국 홍콩 마카오 등 외국계 기업 7곳이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레지던스 호텔 내부
레지던스 호텔 내부


제 2여객터미널 완공 시 세계 3대 공항 배후 여건 갖춰

영종도가 각광 받는 핵심은 누가 뭐래도 인천국제공항. 현재 세계 환승공항 1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수용인원이 5400만 명에 달한다. 더불어 2017년 완공 예정인 제 2여객터미널이 들어서면 연간 이용객이 72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한국공항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영종도를 찾는 발걸음이 늘어감에 따라, 영종도 내 호텔 열기가 심상치 않다. 영종도 호텔 객실이용률은 80% 이상으로, 국내 대표적 관광지인 제주도의 평균 호텔 객실이용률 67.7%를 크게 웃도는 국내 최상위 수준이다. 이는 인천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영종도를 방문하는 경우가 41.7%에 달했고(2015년 외국인 관광객 실태조사), 그 밖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전에 하룻밤 묵거나, 반대로 공항을 이용하기 전에 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한 까닭이다. 게다가 내년말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앞두고 있어 세계 굴지의 기업들은 영종도내 복합리조트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향후 기대수요를 감안했을 때, 영종도의 호텔 열기는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호텔 내부
비즈니스 호텔 내부

영종도 호텔의 희소가치

현재 영종도 내 호텔 공급은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충분치 않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는 구역별 다른 콘셉트로 개발되는 만큼 호텔 부지가 한정적이다. 그중에서도 공항철도 운서역, 대형마트 등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운서역세권’을 중심으로 먼저 개발이 시작됐고 향후 조성되는 복합리조트 부지에도 호텔이 들어설 계획이지만 수요 증가폭을 따라잡기는 어렵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영종도 내 호텔이 들어설 수 있는 곳은 이미 다 지어졌거나 개발이 예정되어 있지만, 그마저도 앞으로 증가할 관광객 수를 생각하면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라고 호텔 부족 현상을 설명했다.

또한 영종도 호텔 수요는 성수기와 비성수기가 명확한 관광객들에게만 집중된 것이 아니다.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사업으로 인한 총 여객수용량 증가와 카지노 복합리조트, 외국계 기업 유치 등의 대형 개발호재로 인해 연중 비즈니스맨의 발길 또한 끊이지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영종도 호텔의 ‘수요대란’이 예상된다.

영종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 상가 투시도
영종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 상가 투시도
호텔 공급부족 현상에 안정적 수익률 기대

이런 분석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수익형 호텔에 대한 투자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수익형 호텔 투자 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객실이용률’인데, 이미 영종도 호텔의 평균 객실이용률은 국내 최상위권 수준이고, 개발로 인한 미래가치까지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호텔 분양관계자는 “호텔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인근 찜질방까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수익형 호텔을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영종도는 안정적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운서역세권에 들어서는 골든튤립 호텔


영종도 호텔 중 단연 손꼽히는 입지는 ‘운서역세권’이다. 인천국제공항 2정거장 거리의 공항철도 운서역을 공유하는 이곳은 현재 영종도에서 상권이 가장 발달되었고, 대형마트 등의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지역이기 때문이다. 아직 개발단계인 영종지구에서 운서역세권 만큼 상업시설이 체계적으로 발달된 지역이 없고, 지리적으로도 영종도 중심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의 분양관계자들은 관광객들이 운서역세권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운서역세권 중에서도 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총 550실 규모의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영종도 유일의 복합건물인 영종도 버터플라이시티 내에 위치한다. 버터플라이시티는 지하 3층, 지하 10층 규모의 건물로, 오피스텔과 호텔, 운서역과 이어지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돼 있어 교통과 쇼핑, 숙박까지 관광객의 수요를 한 번에 충족시킨다.

특히 운서역 인근에는 향후 카지노 이용객을 만족시킬 만한 고급 호텔이 드물어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희소성면에서도 충분히 가치 있다. 호텔은 통역 및 관공서 업무대행 서비스 등 전 세계와 연결되는 비즈니스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한편, 항공권 및 렌터카 예약대행, 업무제휴를 맺은 여행사를 통해 관광과 고급 레포츠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최고 입지 호텔의 놀라운 가격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의 특별한 점은 최고의 입지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3.3m²당 900만 원대의 가격이 책정됐다는 것. 이는 주변 시세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이다. 낮은 분양가가 부동산 가치 및 운영수익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

뿐만 아니라, 골들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분양 혜택도 풍부하다. 계약 이후 분양금액의 7%를 확정수익(대출 시 약 12%)으로 5년간 보장하며, 희망 여부에 따라 1년치 수익금을 먼저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연간 10일 무료 숙박과 국내 골든튤립호텔 무료 숙박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카드 4장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골든튤립은 중국 3대 국영기업인 진지앙그룹이 인수한 유럽 2위 루브르호텔그룹의 최고급 호텔 브랜드다. 전 세계 16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루브르의 호텔체인인 만큼 영종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특히 가까운 중국 관광객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튤립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1년치 수익금을 선지급하는 파격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분양주들이 가질 수익금 지급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였으며, 시공사 신영건설, GS네오텍, 벽산엔지니어링 3개사의 컨소시엄으로 책임준공 계약이 돼있어 고객들은 안심하고 투자해도 좋다”고 말했다.

2017년 4월 준공 예정으로 2016년 8월 말 현재 10층까지 전체 골조공사가 완성된 상태. 9월부터 본격적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며 2017년 상반기에 오픈될 예정이다. 문의 1877-5020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영종도#운서역#호텔#골든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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