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11.3 부동산대책 풍선효과 기대

  • 입력 2016년 11월 17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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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부동산시장 흐름이 변화하면서 분양권 거래 금지 대상이 아닌 지역에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분양권 투자가 성행하는 수도권의 경우 제한이 강화됐다. 재건축 열풍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서울 강남4구는 전매 금지가 됐고 최근 몇 년간 분양시장이 뜨거웠던 하남, 고양, 동탄2, 남양주 등 경기지역 공공택지지구 역시 전매가 금지된다.

입주 전까지 분양권 거래가 금지되는 지역이 생기면서 전매제한이 풀린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위치한 기존 분양단지라 11.3 부동산대책을 비껴나갈 뿐만 아니라 가격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사업자의 설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3.3㎡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 원대로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와 비교해 3.3㎡당 200~300만 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또 6800가구 규모 대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대형도서관 ‘라이브러리파크’를 비롯해 실내체육관과 실내외수영장이 있는 ‘스포츠파크’, 산책 숲길을 갖춘 ‘포레스트파크’, 자연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파크’, 생태연못이 있는 ‘에코파크’,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할 ‘칠드런파크’ 등 6개의 테마파크가 축구장 15배 크기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 규모며 이 중 6725가구가 일반공급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동탄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해 있으며 신사동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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