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정지구 제일풍경채’ 오는 25일 견본주택 개관

  • 입력 2016년 11월 21일 14시 24분


제일건설이 ‘송정지구 B4블록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송정지구 B4블록 제일풍경채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 B4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21~25층 7개동 △전용 84㎡A 466가구 △84㎡B 208가구 △84㎡C 92가구 등 총 766가구로 구성된다.

울산시는 송정지구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도심 내 대규모택지지구 개발 계획이 없다. 남구와 북구 위주의 재개발, 재건축, 지역주택조합 등의 분양이 주를 이뤄 소규모 공급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LH에서도 택지 공급을 중단한 상태다.

송정지구 B4블록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울산 북구는 신흥개발지역으로 주거 및 산업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울산 주요산업단지의 대표적인 배후주거단지인 남구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7번국도와 산업로, 북부순환도로가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울산공항이 차량으로 약 3분 거리다. 또한 오토밸리로 송정IC(예정) 초입에 위치해 울산 내 주요 산업단지로의 통근도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동해남부선 송정역(예정), 청량리에서 송정까지 연결되는 중앙선 ITX열차 연결이 추진되는 등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또한 울산 시내 구 도심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해 이미 형성된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송정지구 B4블록 제일풍경채는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신설 예정돼 도보통학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단지 내에는 별동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송정지구 B4블록 제일풍경채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5베이, 방4개 설계(일부세대)로 채광과 통풍에 신경 쓴 모습이다. 또한 최대 74m의 넓은 동간거리 확보했다.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약 10cm 높은 2.4m 천정고를 적용했고, 알파룸을 제공하고 드레스룸을 강화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는 동화산과 무룡산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하며 약 27만㎡의 박상진 호수공원도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58-5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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