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테라스 스트리트몰 상가 ‘피크닉몰’ 11월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28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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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은 광주 광산구 하남동 832외 1필지에 테라스 스트리트몰인 ‘피크닉몰’ 상가를 이달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피크닉몰’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지상 1~2층으로 지어지며 법정 용적률(400%)보다 낮은 164%로 조성돼 공실률은 줄이고 영업효율은 높일 예정이다. 상가의 위층 지상 3~7층에는 ‘테라스56’ 2개 동, 총 56가구도 들어선다.

‘피크닉몰’은 고객이 편리하게 느낄 수 있는 수평형 구조(저층)인 스트리트형 상가로 지어져 소비자들의 동선을 간소화했다. 또한 2층은 영화관인 CGV 직영점 입점이 확정됐고 상가 바로 옆 홈플러스와 직접 연결되는 연결다리가 있다. 1층은 F&B와 화장품, 잡화, 리빙, 패션, 편의점 등으로 구성되며 2층은 CGV영화관과 부속매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피크닉몰’은 이국적인 테라스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1층 메인스트리트는 내부와 외부로 구분 지어 설계했다. 내부는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고 외부는 유럽의 카페거리 형식의 테라스로 꾸며져 계절, 날씨, 시간 등에 따라 분위기를 달리 연출 할 수 있다. 1층 전체 몰 중 60%는 테라스 방식의 설계로 지어진다.

‘피크닉몰’이 들어서는 하남동은 개발의 신중심지로 떠오른다. 개발축이 광주의 구도심에서 상무권역과 송정권역으로 옮겨가며 지가와 인구유입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광주시의 인구는 58만5972명으로 지난 10년 전보다 약 36% 늘어난 반면 하남동이 위치하는 광산구의 인구는 약 91% 증가해 광주시 전체 인구상승률의 3배가 늘어났다.

상가는 인근으로 택지지구만 8곳이 있고 산업단지도 3곳이 위치해 있다. 특히 사업지 반경 1km 이내에 하남1~3지구, 운남지구, 수완지구에 6만여세대, 총 19만9000여명의 거주인구가 있다.

홍보관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832번지 외 1필지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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