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률 80% 이상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 3월 선봬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18일 05시 06분


아파트 전용률은 실거주 수요자들의 주택 구매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전용률이 높을수록 사용 가능 면적이 넓어지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구입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전용률이란 분양면적에서 전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전용면적은 방과 욕실, 주방 등 실내 공간을 말하며, 분양면적은 전용면적에 복도 계단 등 공용면적을 더한 넓이다.

전용률이 높은 곳은 청약 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8월 두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에서 분양한 ‘북한산 두산위브’ 전용 84㎡타입의 경우 발코니를 확장하면 90% 이상의 높은 전용률을 기록해 실수요자들이 몰리며 1순위 마감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용률이 높으면 실사용 면적이 늘어남은 물론 분양가도 낮아지기 때문에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라며 “집을 구입하기 전에 전용률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자료:한국토지신탁)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자료: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이 3월 선보일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는 제주도 최초 ‘브랜드 테라스빌리지’다. 공동주택의 편리함과 개인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단독주택의 장점을 두루 갖춘 테라스 하우스이며 전용률은 80% 이상이다.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1330-1외 2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1~지상 4층, 6개동 전용면적 84㎡(A~D) 총 7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가구에 테라스가 들어서며, 최상층의 경우 다락방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실내에는 호텔급 내·외부 마감재 적용했다. 높은 전용률로 실제 84㎡B타입 기준 실 사용면적(전용면적+발코니+테라스)은 40.56평으로 타 단지 대비 5~6평 넓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모든 단지가 정남향으로 배치돼 풍부한 채광 및 일조량을 우수하며, 법정 기준 이상의 동간거리 확보했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조천읍내를 이동이 편리하며, 현재 공사 중인 애월~조천간(애조로) 간선도로가 개통되면 제주시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는 삼양 검은모래해변, 용두암, 에코랜드 테마파크, 우도 등의 제주 자연명소들이 인접해 있으며 한라산이 조망이 가능하다.

본보기지은 제주시 이도2동 2007-5(제주소방서 남측방향)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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