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 결정은 강부영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43·사법연수원 32기·사진)가 내리게 된다. 서울중앙지법은 30일 오전 10시 반 시작될 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전자 배당한 결과 강 판사가 맡게 됐다고 밝혔다. 강 판사는 지난달 법관 정기 인사로 인천지방법원에서 서울중앙지법으로 옮겨 영장심사 업무를 맡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의 다른 영장심사 담당 오민석 부장판사(48·사법연수원 26기), 권순호 부장판사(47·사법연수원 26기)에 비해 젊고 법조 경력이 짧다.
강 판사가 국정 농단 사건 관련자 영장심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오 부장판사와 권 부장판사는 각각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50)과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39)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강 판사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6년 부산지법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영장전담 판사를 맡은 후, 미성년자인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시인 배용제 씨(54)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31)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해 무고·명예훼손 혐의를 받은 두 번째 여성의 영장은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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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05:49:03
김대중 노무현이가 먹은 돈의 껌값도 안되는 박근혜는 깐이마 또 까고 찔린 자리 또 찔르는 것이 법의 형평이고 종북홍위병들의 협박으로 김대중노무현비리는 건드리지도 못하는 검찰과 법원이 형평성을 부르짖는 개돼지보다 못한 잣대로 법원과 검찰이 공정하단다.
2017-03-28 08:18:14
젊은 판사라!? 그렇다면 조교 교육을 받은 종북이라는 얘긴데 결과는 뻔하구먼.그 흔한 판사 다 어디로 갔지?
2017-03-28 09:29:17
보훈처는 518광주사태보훈수급자가 해마다 수백명씩 자꾸만 늘어나는 이유와 명단을 공개하라 또 인후인보증 단 두명으로 보훈자가 되는것이 사실인지도 밝혀라! 양자로만 입적되어도 대를 이런 혜택을 받게되는지도 밝혀라! 현재 이런 기우러진 운동장 금수저혜택받는자는 몇이나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