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많은 서충주신도시에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 입력 2017년 5월 31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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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중부내륙권의 성장거점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서충주신도시는 충주기업도시와 충주첨단산업단지, 충주메가폴리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지역은 총 1만2000여 가구, 3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충주 최대 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다.

서충주신도시에는 현재 현대모비스, 롯데칠성음료 등 87개 기업이 입주해 1만1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주변에도 충주북부산업단지, 인프라시티산업단지, 에코폴리스산업단지 등 추가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산업체 종사자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충주시 산업체 종사자수는 2015년 7만8318명으로 2010년 6만5030명에 비해 16.96%(1만3288명) 늘어났다.

여기에 서충주신도시 일원에 의료 바이오 복합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충주시가 발표하면서 서충주신도시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서충주신도시에 4년간 먼저 살아본 후 분양전환 선택 가능한 민간 임대아파트가 들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광종합토건이 서충주신도시에 분양전환 선택가능 민간임대아파트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5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34가구로 지어진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100%를 차지한다.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는 가격 부담이 적다. 임대료 상승이 없어 주거 안정성도 높였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아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임대기간 동안에는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고 분양전환 시 4년간 거주 후 확정된 분양가격으로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

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단지 앞 근린공원을 비롯해 중앙공원, 요도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서충주신도시 오드카운티 견본주택은 충주시 금릉동 20-5번지(금릉초등학교 인근)에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1월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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