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장차관 인사]이론-실무 겸비 미디어정책 전문가… 박근혜 정부때 민주당 추천으로 활동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사진)은 방송통신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미디어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런 능력을 인정받아 박근혜 정부 때 국회(민주당) 추천으로 3기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다 8일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지 5일 만에 대통령 지명 몫으로 상임위원에 다시 임명됐다.
청와대는 고 상임위원의 재임 배경으로 “방통위 상임위원 재임 시 위원회 내부의 여러 난제를 탁월하게 해결해 왔다”고 설명했다. 고 상임위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2014년부터 3년간 3기 방통위원으로 근무하면서 방송·통신 정책 등에서 합리적인 균형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상임위원에 대한 방통위 직원들의 신망도 두터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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