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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충북 수해 지역에 45인승 버스 4대 투입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07-21 11:03
2017년 7월 21일 11시 03분
입력
2017-07-21 11:01
2017년 7월 21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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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충북 수해 복구 지역에 ‘틔움버스’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 서울시와 재난재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전국 재해 현장에 구조 인력의 이동과 복구를 도운 바 있다. 올해 역시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북 수해지역에 틔움버스를 지원하고 수해 복구를 도왔다.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의 이동을 돕는 45인승 버스 4대가 투입됐으며 기사와 주차료, 유류비 등 제반비용은 한국타이어가 지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청역에서 출발해 충북 괴산군 청정면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가옥 가재도구 정리와 토사제거 등의 활동을 벌였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틔움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총 1967대의 버스를 지원했으며 약 6만5000여 명의 취약계층을 도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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