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직원자녀 위한 ‘2017 하계 영어캠프’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7월 25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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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여름방학을 맞아 직원자녀들을 위한 ‘2017 하계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원자녀 하계 영어캠프는 노사 화합을 위해 한마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운영되고 있으며 흥미 위주 커리큘럼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4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됐으며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쌍용차 직원자녀 1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준비된 프로그램에 따라 원어민 강사와 함께 여러 가지 주제별, 상황별 영어 구사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특히 캠프 참가자들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클래스가 구분된다. 이를 통해 단기간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또한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게임과 쿠킹 클래스, 클럽 액티비티 등 다양한 타입의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통해 직원자녀들이 친분도 쌓고 영어실력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선진 노사문화 구축 및 직원가족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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