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코리아는 21일 브랜드 대표 행사인 ‘2017 미니 플리마켓(MINI Flea market)’에 참가할 셀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미니 플리마켓은 내달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 앞마당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 시작된 플리마켓은 올해로 시즌4를 맞았다. 이 행사는 미니 오너가 각자의 차량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팔고 싶었던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BMW코리아미래재단에 기부하는 이벤트다. 작년에는 행사에 약 1만3000명의 방문객이 모여 사상 최대 규모로 마무리된 바 있다.
참여한 셀러는 아이디어 평가 등 내부 검토를 통해 총 50팀이 선발된다. 미니를 소유한 소비자만 신청 가능하며 플리마켓 공식 사이트를 통해 차량정보와 판매 물품 정보 등 관련 내용을 기입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셀러 당첨자 50팀 발표는 오는 29일 개별 공지를 통해 이뤄진다.
셀러 선정자에게는 웰컴 패키지가 별도로 증정되며 행사 종료 후 베스트 간판상과 기부왕, 홍보왕, 격려상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이 제공된다.
미니 관계자는 “올해 미니 플리마켓은 ‘쇼미유어트렁크(Show me your trunk)’를 주제로 할로윈 콘셉트로 진행된다”며 “벼룩시장 외에 다양한 파트너사 부스, 문화공연, 푸드트럭, 어린이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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