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VIP서비스 강화한 ‘명품지구’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25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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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쇼핑몰 G9가 명품의 VIP 서비스를 강화한 ‘명품지구’를 오픈한다.

명품지구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믿을 수 있는 판매자가 현지에서 구매 시 받은 풀패키지와 영수증을 고객에게 제공해 구매처와 구매 과정을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문한 상품이 현지 구매대행, 국제배송, 통관을 거처 국내배송으로 전환되어 배송 추적이 가능할 때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배송 알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G9는 명품 전문 수선 업체 ‘명동사’와의 제휴를 통해, 백화점에서 구매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수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구매 후 1년 간은 수선서비스와 수선을 위한 왕복택배비가 무료다. 여기에 G9의 해외직구 정책인 관세 및 부가세 포함 가격으로 표기, 추가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명품지구에서는 샤넬, 생로랑, 루이비통, 구찌, 발렌티노, 셀린느, 몽블랑 등 대표적 명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샤넬 핸드백과 파우치, 생로랑 스트랩백, 루이비통 클러치 등 재고 확보가 어려운 인기 모델들을 한정 수량 특가로 진행한다. G9는 명품지구 론칭을 기념해 오픈 후 3주간 7%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현호 G9 패션레저팀 팀장은 “백화점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아 온라인과 병행수입, 해외직구를 통해 명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반면 수선서비스에 대한 걱정이나 정품 여부 등에 대해 100% 안심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론칭한 명품지구는 가격 경쟁력은 살리면서도 기존에 고객들이 우려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해소하는 정책을 도입한데다, G9가 엄선한 상품만을 선보여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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