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이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최한 ‘한국유통대상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공헌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민국 유통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우체국쇼핑은 3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 쇼핑몰이다. 지난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전국 3600여개 우체국의 우편 물류망을 통해 지역 특산물 약 9800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판매 제품은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서정심사위원회 평가 등 3단계 선정 과정을 통해 우체국쇼핑에 입점된다. 우체국쇼핑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선보인다. 또한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상세정보 제작을 무료로 지원한다.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우체국쇼핑은 소비자에게 안심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수산물 안심 1번지 쇼핑몰로서 국내 대표 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연말 통 큰 특가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이달 말까지 인기 특산물 200여 종을 40% 이상 할인하고 구매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장관상 수상을 기념해 우체국쇼핑몰 방문자를 대상으로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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