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가 말말말/12월 11일] 이도훈 “北, 평창올림픽 귀중한 기회 지나쳐버려선 안돼”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11일 16시 53분



◆“북한은 이 귀중한 기회를 지나쳐버려선 안 된다.”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사진),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를 결정하고, 더 이상의 도발을 자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를 바란다며)

◆“공동성명 발표는 없을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 14일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정상회담 이후 양국 공동성명 발표없이 각국 정상의 입장을 담은 언론발표문을 밝힐 계획이라며)

◆“대통령이 지금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고 사퇴를 결심해줄 것을 희망한다.”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방송 인터뷰에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앨 프랭큰 상원의원이 사퇴한 것처럼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구치소에서 박 전 대통령의 출석을 설득해봤지만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는 내용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부,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형사재판에 또다시 나오지 않아 두 번째 궐석재판으로 진행된다며)

정미경 기자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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