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바실리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대사(왼쪽 사진 왼쪽)와 바샤르 자파리 유엔 주재 시리아 대사(왼쪽 사진 오른쪽)가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다른 한쪽에선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오른쪽 사진 오른쪽)와 캐런 피어스 유엔 주재 영국대사(오른쪽 사진 왼쪽)가 대화를 나눠 러시아와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이날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을 규탄하고 책임을 규명하자는 안보리 결의안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되면서 아사드 정부를 겨냥한 서방 주요국의 군사작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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