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클리오’ 알리기 시동… 가로수길에 체험공간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5월 4일 11시 48분


르노삼성자동차는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를 마련해 소형차 ‘클리오’ 알리기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아뜰리에르노 서울(L’Atelier Renault Seoul)’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선보이는 아뜰리에르노 서울에는 고객 체험을 위한 르노 클리오 전시차와 시승차를 갖추고 있다. 방문객들은 층별로 구성된 다채로운 전시물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층마다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카페 및 휴식공간으로 채워진 아뜰리에르노 서울은 신사동 가로수길을 오가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둘러볼 수 있다.

아뜰리에르노 서울 1층은 쇼윈도를 지나 르노 클리오를 마주할 수 있는 메인 전시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2층에서는 클리오 전시와 함께 르노 e-스토어 체험과 에코백 라이브 프린팅 제작이 이뤄진다. 3층에는 르노 브랜드의 120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헤리티지 라운지가 마련됐다. 가로 6.3m, 세로 2.8m에 달하는 대형 스크린에 르노의 역사와 혁신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며, 다른 한 편에는 르노 로고의 세대별 변천사가 시간 흐름에 맞춰 전시되어 있다.

2층에 위치한 르노 e-스토어는 태블릿 PC를 통해 클리오의 5가지 외장 컬러와 인테리어를 직접 선택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볼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취향에 맞게 클리오를 꾸미고 견적 확인과 시승신청 등을 한 자리에서 완료할 수 있다. 에코백 라이브 프린팅 제작 이벤트에는 현장에서 나만의 에코백을 제작하는 행사로, 르노 120주년 기념 로고, 클리오 스케치 등 다양하게 준비된 이미지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 제작 가능하다.

특히 방문객들은 아뜰리에 투어와 함께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층에 준비된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행사 안내 엽서에 도장 3개를 획득하여 제출하면 내용에 따라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스탬프 이벤트의 1등 당첨자에게는 600만 원 상당의 프랑스 파리 여행권(총 1명, 1인 동반 가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2등에게는 클리오 3개월 시승권(2명), 3등과 4등에게는 각각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10명)과 CJ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100명) 등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뜰리에르노 서울의 모든 층을 체험한 후 스탬프 엽서를 완성하거나,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이밖에 ‘패션 포 라이프(Passion for Life)’ 행사도 준비돼 있다. 르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피트니스 트레이너 민혜정과 함께하는 여름 맞춤형 트레이닝 세션’, 글로벌 런 크루 ‘PRRC1936’과 함께 가로길과 한강을 달리고 디제잉 공연과 비어파티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에 당첨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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