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선호하는 ‘2룸-3룸형 렌털하우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8일 03시 00분


평택 ‘까뮤 이스테이트 험프리스’

전국에 있는 주한미군이 경기 평택시 팽성읍 험프리기지로 이전함에 따라 미군 렌털하우스 시장이 급부상 중이다. 현재 2만5000명 정도의 주한미군이 이전을 완료했고, 올해에도 8000명가량의 미군이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미군무원, 한국인 직원, 미군 가족 등을 포함해 8만5000여 명의 인원을 수요로 하는 시장이 형성될 전망된다.

미군은 직급에 따라 141만∼220만 원(관리비 별도)에 이르는 주택수당을 지급한다. 특히 이 주택수당을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인에게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높은 임대 수입을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KB부동산신탁(케이비부동산신탁)에서 선보인 ‘까뮤 이스테이트 험프리스’는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의 현재 메인 게이트인 안정리 게이트 앞 유일한 상업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정리 게이트로부터 직선거리 340m(도보 3∼5분 정도)에 위치해 있다. 오피스텔의 특화된 평면도 돋보인다. 미군 및 미군무원들이 선호하는 2룸 및 3룸 설계로 전용면적은 60∼77m²까지 실속 있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일반적인 오피스텔과 달리 모든 평면에 넓은 거실공간을 확보한 점이 돋보인다.

이 오피스텔은 별도의 가구나 가전제품이 필요 없는 풀 퍼니시트(Full Furnished) 빌트인 방식으로 설계해 공간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냉장고, 에어컨, 전기쿡탑, 세탁기, 건조기, 아일랜드식탁, 다용도 수납장 등 각종 시설물과 전자제품이 설치돼 편리하다 .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법원로8길 7, 화엄타워 5층(문정역 3번 출구 주변)에 마련됐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평택 까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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