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생활편의성이 뛰어나고 오랜 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곳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신도시가 개발되는 곳보다는 이미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게 갖춰진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대형 쇼핑시설이나 문화, 여가시설이 두루 갖춰진 지역은 부동산 경기의 부침에 관계없이 꾸준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는 인기가 더 높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하고 출퇴근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인구가 증가하고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역세권 아파트 값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과 구로역 인근은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저평가된 곳이지만 테크노마트와 AK플라자, 디큐브시티 등 대형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어 실거주 목적은 물론이고 향후 투자가치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는 총 1230채로 지어질 예정이다.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 항공 조감도.이런 가운데 구로동지역주택조합의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가 조합원 모집을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구로의 최중심지에 위치해 조합 설립 단계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구로구에는 2011년 8월 이후로 신규 물량이 전무하기 때문에 그 가치는 더욱 올라가고 있다.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는 건설명가로 불리는 ‘월드메르디앙’ 브랜드의 월드건설산업이 시공할 예정으로 총 1230채의 대단지로 지어질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예정) 규모로 공급면적은 59Am², 59Bm², 84Am², 84Bm² 등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두 최근 새로운 주택 투자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는 1호선 구로역과 신도림역, 2호선 대림역과 신도림역, 7호선 대림역 등 주요 3개 노선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의 입지를 자랑한다. 구로나들목과 남부순환도로, 경인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갖추고 있다.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의 수변공원.생활·교육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인근에 구로구청과 구로경찰서, 구로구의회, 구로구민회관 등 주요 행정시설이 집중돼 있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등 의료 시설도 밀집돼 있다. 또 구로초, 신구로초, 영림중, 구로고가 단지와 맞닿아 자리 잡고 있어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영림중과 구로고는 학교밀집지역에 친환경 녹화거리를 조성하는 에코스쿨로 지정돼 있고 2015년에는 구로구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재지정되면서 향후 구로구 일대 교육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4베이 설계에 남향 위주 배치, 넉넉한 수납공간 제공 등을 통해 중소형이지만 중형 이상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거실과 주방이 마주 보는 개방형 설계와 가변형 벽체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 단지 안에 헬스장을 비롯해 실내골프시설,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무인 택배함,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트구로는 주변 시세 대비 파격적인 1300만 원대의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미래첨단도시 ‘구로G밸리’의 수혜를 통해 계속되는 가격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의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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