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워크, 발끝까지 시원한 통가죽 구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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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발이 제일 고생이다. 더울 땐 시원한 신발이 최고다. ‘통가죽 홀 구두’는 구멍이 뽕뽕 뚫려 통풍력이 뛰어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하루 종일 신고 다녀도 쾌적한 신발이다. 땀이 머물 틈이 없으니까 불쾌한 발냄새 걱정도 싹 사라진다. 무게가 불과 270g의 초경량으로 발걸음도 가볍고 경쾌하다.

일반적인 저가 제품들은 남은 가죽조각들을 재단하여 이은 것이 대부분이지만 ‘통가죽 홀 구두’는 천연 소가죽 전체에서 재단해 가죽의 질감이 모두 똑같다. 정장과 캐주얼 어디에 신어도 잘 어울리는 세련된 통가죽 구두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1켤레 2만9800원(택배비 별도), 2켤레 5만5000원(무료 배송)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구매하기 좋다.

갑피와 밑창 부분은 깔끔한 마무리로 박음질을 한번 더해서 튼튼하다. 위빙 부분은 기계가 아니라 일일이 사람 손으로 끈을 넣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우리 몸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3.5cm의 굽 높이를 적용해 푹신하며 착화감도 뛰어나다. 밑창은 미끄럼 방지창을 적용한 폴리우레탄 소재로, 빗길이나 경사가 심한 곳에서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스마트컨슈머#로드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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