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K뷰티가 이번에는 섭취 가능한 영양제를 화장품으로 만들어 새로운 진화를 알렸다. ㈜SYS(에스와이에스 코퍼레이션·사영선 대표)가 인체 필수 영양성분인 칼슘을 화장품에 첨가해 선보인 기능성 화장품 ‘헤리아떼’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세계적인 특허공법 RIC BIO(칼슘시트레이트) 기술이 탄생시킨 헤리아떼는 이온화칼슘 함량을 높여 피부의 턴오버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의 가장 바깥면인 표피는 일반적으로 4주의 재생 주기를 갖고 있다. 이를 스킨 턴오버(skin turn-over)라 한다. 피부의 새로운 조직 생성과 각화 과정을 반복하는 턴오버 주기는 피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만 24세를 기점으로 점차 둔화하는 턴오버 기능을 고이온화도를 갖는 칼슘시트레이트가 정상화하도록 돕는 것이다.
㈜나예코스메틱에서 수년간의 연구 결과로 얻어낸 RIC BIO 기술로 기존 구연산칼슘보다 칼슘이온을 효과적으로 분리시켜 인체에 잘 흡수되도록 개발했다. 특히 칼슘시트레이트를 통한 피부 보호 및 진정효과를 높이고 갈락토미세스발효여과물, EGF 포함 6가지 펩타이드, 달팽이점액여과물, 연꽃줄기세포배양액 등을 첨가해 피부 항산화 관리 및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기초화장품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생필품 등을 차례로 출시하면서 ‘건강한 아름다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헤리아떼’ 스킨턴오버라인
온누리에 눈부신 아름다움을
기초화장품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돼 주가를 올리고 있는 건강기능식품도 인기있다. 프로릭과 MSM1500은 탁월한 항산화 작용 및 관절과 연골 등을 보호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첨가해 관절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눈 건강 지킴이 ‘아이랩’은 루테인 및 베타카로틴의 영양성분을 빠르게 흡수해 눈물의 재생을 돕고 노화를 막는다. 눈에 좋은 항산화력을 발휘하는 루테인(일일 최대 섭취량 20mg,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장)과 칼슘이온, 결명자추출분말, 빌베리추출분말 등이 부원료로 첨가돼 있다.
아울러 두피를 보호할 수 있는 릭앤바 두피에센스는 현대인들이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모발 건강과 두피 보호에 적합한 두피케어제품으로 천연원료로 만들어졌다. 그중에서도 출시되자마자 많은 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헤리아떼 잇몸케어 치약은 ㈜코이덤 피부과학연구소에서 구취, 구강세균, 구강 안정성 등에 대해 전문적인 연구와 시험을 통해 입증된 제품이다. 이것 역시 합성보존제나 인공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은 천연제품이다. 입냄새가 심하거나 흡연과 음주 등으로 구강위생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사람들에게 평소 치아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이산화규소, 자일리톨, 카렌듈라추출물, 프로폴리스추출물 등도 함유돼 잇몸질환은 물론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물질인 프로폴리스를 담은 ‘프로릭’은 특허기술로 제조된 저분자 수용성 프로폴리스에 특허기술 칼슘이온을 부원료로 첨가한 제품이다. 프로릭은 항산화 및 구강 항균작용에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를 섭취하기 쉽게 만들었다. 천연유화제 사용과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시설에서 생산해 안정성도 높다.
건강기능식품 라인.
나눔과 동반을 통한 시스템 구축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믿음’을 토대로 디지털 시대 새로운 영업방식의 부활을 예고한 SYS는 누구나 건강한 아름다움을 소유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출범했다. 선진화한 유통을 기반으로 동업자와 함께 동반성장을 꾀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영선 대표는 “방판 사업은 특성상 우수한 카운슬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카운슬러의 직급이나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별 제품 또는 프로모션 캠페인 등과 관련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운슬러를 대상으로 매일 아침 진행되는 교육을 비롯해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전한 유통 활로를 통한 SYS의 마케팅 전략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생필품까지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캄보디아 수출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동남아를 포함한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외에도 면세점(위생증허가 진행중) 진출도 물색 중이다. 이처럼 발 빠른 시장 진입에 대해 사 대표는 “우수한 제품력과 동업자들의 믿음으로 단시간에 성장할 수 있었음을 확신한다”면서 “동업자 개개인의 리더십 성장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YS는 ‘나눔’과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익을 공유하는 공동 운영 관리시스템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 기업의 이익을 기업 운영에 참여하는 동업자들과 나누고 있는 것. 이는 동업 계약을 통한 이익의 공유만이 내실과 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찬란한 태양의 생명력과 고고하게 빛나는 달의 기품을 뜻하는 ‘헤리아떼’는 눈부신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고 있다. 온 세상을 비추는 눈부신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그런 만큼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을 꿈꾼다.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그 이익을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사 대표의 신념이 반영된 것이다. 가까운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사회 속의 사람과 기업이 하나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기업의 가치로 삼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업들을 다양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홀트일산복지타운에 1억 원을 기탁하였으며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돕는 사회봉사단체인 나눔과 기쁨에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그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하는 사 대표는 “소년소녀 가장과 홀트아동복지회, 장애인협회 등과 사랑의 후원을 맺고 활동 중이다”며 “차후에는 산하 복지재단을 설립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사회 속에서 공유하고자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소비자와 기업이 평등한 계약을 통한 윈윈으로 갑질 없는 경영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풍파를 헤치고 글로벌 뷰티기업으로 도약
SYS는 헤리아떼를 비롯해 이온화칼슘을 극대화한 전 제품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따내고 지난해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SYS가 선택한 판매 전략은 방문판매다. 사측과 동업자 그리고 고객과의 신뢰를 목표로 국민건강증진에 큰 획을 긋겠다는 각오다.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사 대표는 “‘본인이 만족하지 않으면 절대로 팔지 않는다’는 제품에 대한 신념으로 방판을 택했다”면서 “불필요한 유통과정을 배제한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가성비 높은 제품을 공급하는 신유통 마케팅을 통해 동종업계에서 경쟁우위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방문판매 시장규모는 2016년 약 3조3417억원에 이른다. 과거 불법 다단계 이미지 때문에 침체될 것만 같았던 방문판매 시장은 이처럼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판매 채널로 자리 잡으며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규모의 성장에도 방문판매만이 갖는 판매방식과 시스템 때문에 이를 폄하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SYS또한 관련 문제로 작년 말부터 홍역을 치르고 있다.
제1회 한중 무역 박람회 현장. SYS 제공 SYS관계자는 “블랙파트너(자칭 비상대책위원회)들이 제품 관련 박람회 및 행사까지 훼방하려 민원을 넣으며 근거 없는 말과 확인되지 않은 제보를 여러 채널을 통해 공론화하고 심지어 집회까지 열어 사업 영위에 방해를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이 사건을 통해 SYS와 함께하는 대다수 동업자들은 가족의 생계까지 위협을 받아왔다”고 토로했다.
SYS는 동업자들이 회사와 함께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사업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과 ‘동업계약서’를 통해 서로의 비전에 대해 양방향으로 공유를 한다. 사 대표는 “이 모든 홍역은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한 큰 성장통이라 생각하며 동업자들과 모든 것을 공유하고 동행하며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올바른 방법으로 유통시켜 뷰티건강 시장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SYS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천연성분의 선크림, 샴푸, 린스, 혈행개선제 등 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의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품에 건강미를 담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한 유통구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내 시장은 물론 아시아, 북미, 유럽까지 수출의 발판을 만들고 있는 에스와이에스코퍼레이션의 광폭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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