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원도심에서 오랜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신한종합건설㈜은 김포시 감정동 일대에서 ‘김포 센트럴 헤센’을 6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11개동, 전용면적 59∼75m²로 구성되며 1단지 700채, 2단지 145채 등 총 845채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94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1단지는 △59m²A 136채 △59m²B 42채 △69m² 50채 △75m²A 9채 △75m²B 13채 등 총 250채다. 2단지는 △59m²A 1채 △59m²B 10채 △75m² 33채 등 총 44채로 구성된다.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김포한강로 등 교통환경이 우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김포도시철도는 양촌역(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김포공항역을 잇는 10곳, 총 23.67km 구간으로 내년 6, 7월 개통 예정이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해 3월 인천∼김포 구간이 개통되면서 두 지역 간 이동시간이 기존 60분에서 20분대로 단축됐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12개 구간, 총 271.26km로 2025년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남은 구간이 개통될 경우 김포에서 인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보관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497-1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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