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올해 5월 출시한 2.5기가 인터넷 서비스 ‘기가 프리미엄’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최근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PC게임의 열풍이 다시 불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도 PC방과 같이 고성능의 쾌적한 인터넷 접속환경을 꿈꿔 온 게이머들 사이에서 가입 신청이 쇄도할 정도로 그 인기가 높다.
또한 최근 유튜버, 인플루언서, BJ같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인터넷 환경을 갖추고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경우에도 기가의 속도가 완전히 보장되는 ‘기가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품질의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기가 인터넷은 1기가 속도가 전달되더라도 가정 내에서 기기별로 속도가 분배돼 빠른 속도로 기가 인터넷을 즐기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기가 프리미엄’은 2.5기가 속도가 전달돼 가정 내에서 속도가 분배돼도 1기가의 속도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별도의 랜카드를 구입해 장착하면 최대 2.5기가의 속도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은 지난해 2월 서울과 안양 지역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10기가 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며 사업성을 발전시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촉진 선도시범사업을 추진을 통해 올 하반기에 5기가,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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