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은 2000년 김영찬 회장이 대전에서 설립한 골프존이 모태다. 골프존은 스크린골프라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창출해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알려진 골프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이끌었다. 5명으로 출발한 골프존은 어느덧 임직원이 1000명에 이르는 골프존뉴딘그룹으로 변모해 스크린 골프 뿐 아니라 골프장 운영, 골프용품 유통, 골프 아카데미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 골프산업을 선도하게 됐다.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고속 질주한 골프존뉴딘그룹은 다음 20년 동안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두 바퀴는 ‘유원골프재단’과 ‘골프존 문화재단’이다.
김 회장이 2015년 사재를 출연해 출범한 유원골프재단은 글로벌 골프 인재 육성을 제1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골프 유망주 글로벌대회 참가 지원, 키다리 아저씨 골프대회 개최, 우수 유소년 장학금 지원 등이 있다. 골프산업백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2010년 설립된 골프존문화재단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사랑나눔 효 큰잔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희망나눔 페스티벌 등 사회소외계층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 예술인 후원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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