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총장 강정애)에서는 각 분야 경영인 및 사회 지도자층을 대상으로 ‘제2기 숙명여자대학교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숙명여대는 120년 전통을 가진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서울캠퍼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와 국내 유일의 대학 부설 한국음식연구교육원을 통해 요리 예술의 전문성을 보존하고 전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숙명여대 미식문화 최고위과정은 크게 세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있다. 우선 최고 셰프의 요리와 미식 강좌를 통해 CEO로서 필요한 문화적 소양을 갖도록 하는 미식업체 탐방이다. 한식의 대가 조희숙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과 미식가들이 꾸준히 찾는 이욱정 PD와 대한민국 곳곳의 음식들을 조명하고 역사와 문화를 듣는 교양수업이 있다.
두 번째로는 르 꼬르동 블루 셰프가 직접 준비하는 프랑스 대표 지방의 디너와 와인을 매칭하는 푸드 페어링 수업과, 한국음식연구교육원에서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데모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사찰음식, 이슬람-할랄푸드, 수제맥주 그리고 커피에 대한 미식문화 연구를 진행한다.
현재 2기를 모집 중이며 8월 23일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숙명여대 및 미식 레스토랑과 셀프 다이닝 현장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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